행정자치부 소속의 첫번째 세르비아-한국 정보접근센터(SKIP 센터)가 2017년 12월 20일에 문을 열었습니다. SKIP 센터의 설립으로, 공무원 교육 이외에도 일반 시민들과 스타트업 기업들은 센터가 제공하는 모든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도의 기술 설비가 갖추어진 이 시설은 무료 엑세스를 구현하고, 전자정부가 제공하는 특별한 서비스와 관련한 ICT(정보통신기술)의 발전을 소개하고, 국민의 기술적 교양을 키우고 세르비아와 한국 사이의 국제 협력을 증진시키는 데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이것은 세르비아의 전자정부 및 정보사회를 개선하기 위한 또 하나의 중요한 단계이며, 우리는 이 분야에서 대한민국과의 놀라운 협력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SKIP센터는 410㎡ 이며, Dobrinjska거리  11번지의 시내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IT교육을 위한 3개의 완비된 학습공간이 있고 이 공간은 필요할 경우에 회의실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SKIP센터에서 현재 보유하고있는 최신장비는 초급수준의 수강자 교육에 필요한 수많은 프로그램에 대한 접근을 가능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이미 IT분야에 노련한 수강자에 대한 교육도 제공이 가능합니다. 센터에는 각각 WI-FI연결이 가능한 50대의 노트북컴퓨터가 있습니다. 센터의 모든 공간에서 매우 빠른 무선 네트워크가 연결되기 때문에, 모든 곳에서 태블릿 및 기타장치의 사용이 용이합니다. SKIP센터에서는 화상회의를 위한 장치와 강사들이 쉽게 이용가능한2개의 스마트포디움을 사용할 뿐만아니라 수강자들에게 강사의 활동에 대한 직접적인 통찰력을 제공함으로써 학습과정을 매우 유연하게 함과 더불어 강사와 수강자사이의 동시작업이 가능하게 만들어줍니다. 스마트포디움은 태블릿컴퓨터와 같이 터치로 작동되는 멀티미디어 구성요소가 내장된 혁신적인 오디오-비쥬얼 장치 입니다. 우리 센터에는 프로젝터,스피커, 웹 카메라 및 무선마이크를 연결할 수 있는 2개의 스마트포디움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포디움은 이미 존재하는 통합 컴퓨터를 제외하고도 태블릿이나 다른 컴퓨터로도 관리가 가능합니다.  SKIP센터는 행정자치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정보통신기술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함으로써 설립되었습니다. 이 양해각서는 행정부와 지방자치정부를 대표하는 Branko Ruzić장관과 한국정보화진흥원을 대표하는 오훈목 감독이 서명하였습니다. 세르비아의 ICT개발 및 개선을 위한 대한민국으로부터의 250,000(한화 약 3억 3천만원)기증은 SKIP센터 설립과 수강생들이 언제든 이용가능한 최신장비제공을 위한 다년간의 장비교체비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